(앞줄 왼쪽 5번째)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중소기업중앙회는 10일 여의도 중기중앙회 KBIZ홀에서 '2021 KBIZ 신임이사장 세미나'를 개최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왼쪽 다섯번째)과 신임이사장 등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10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2021 KBIZ 신임이사장 세미나'를 개최했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이번 세미나는 협동조합 간 협업을 활성화하고, 중소기업중앙회와 협동조합의 역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개최된 것으로 2020년 4월 이후 선출됐거나 중소기업중앙회 정회원으로 가입한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 5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한국 경제가 코로나19 위기를 점차 극복해 나가는 과정에서 중소기업의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경영애로 해소를 위해 업계 대표로서 신임 협동조합 이사장의 역할을 강조했다.

또한 최근 원자재 가격의 급등에 따른 납품 단가 현실화 등 중소기업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공동대응 방안이 논의돼야 하며, 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해 동종업계 공동사업 뿐만 아니라 협동조합간 협력에 대한 중요성도 강조됐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코로나 극복과정에서 사회 전반적으로 비대면 문화의 급격한 확산 등 경영환경이 전례 없이 큰 변화를 겪고 있다”며 “중기중앙회는 신임이사장들과 지혜를 모아 협동조합을 중심으로 중소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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